https://oakhills.tistory.com/ 스마트 스토어 다시 시작하다
본문 바로가기
창업

스마트 스토어 다시 시작하다

by 끄레용 2023. 4. 15.

8년전에 잘 다니던 한국회사를 그만두고 미국에 이민을 왔다. 운좋게도 다음해에 회사를 다니게 되었다. 하지만 신생 스타트업이고 월급이 너무 적어 계속 현타가 왔고 얼마 후 부모님의 사업도 망했다. 이때 한 3개월은 내 인생 최초로 우울증이 왔고 인생 최대의 절망을 느끼고 있었다.

 

우울했지만 어쨌든 부수입이 필요해서 미국에 있으면서 한국에 스마트 스토어를 시작했다. 원래는 아마존에서 팔려고 했으나 어쩌다보니 한국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초기 자본 $3,000불로 시작을 해서 물건 들여오고 했으나 어쨌든 잘 되진 않았다. 이때 상품하나 준비하고 팔기 시작하는데 약 3개월이 걸렸다. 정말 준비 열심히 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올해 2월초에 7년이상 다니던 회사에서 하루아침에 퇴사통보를 받고 4월 중순이 된 지금까지 2달 반동안 열심히 취업활동을 했다. 그러나, 이 미국에서는 아무도 나를 원하지 않는다. 이 이야기도 나중에.

 

취업이 안된다고 그냥 있을수 없고 무언가 돈을 버는 일을 해야한다. 미국에서 4식구가 살기 위해서.

 

내가 이대로 망할지 아니면 성공할 지 나도 모르지만 그 이야기를 오늘부터 여기에 그 기록을 남기겠다.

 

어제 2023/4/13

오랜만에 내 스토어에 접속.

여러 유튜버들의 상품 소싱 및 업로드에 대한 영상을 보고 상품을 하나 등록 시켰다.

기존 내 제품 3가지는 중국에서 사입해 와서 현재 재고를 가지고 있으나 새로 올린 제품은 위탁판매 방식이다.

현재 자본이 없는 나로서는 이 방법밖에 없는것 같다. 하루에 50개 이상 상품을 올리라고들 하지만 오늘은 첫날이다. 과거 시작했던 기억을 되살려본다는 의미로 하나 올렸다. 아직 어떤 상품을 올릴지도 몰라 내가 보기에 괜찮은 것을 하나 올려보았다. 

 

오늘 2023/4/14

계속 여러 유튜브 영상들을 보았다. 이방법 저방법 등 많은 내용이 있으나 아직 잘 모르겠다.

일단 하루 5개의 상품을 찾아 매일 올려 보겠다.

 

오전에 골프공 하나가 날아와 부엌쪽 커다란 유리창을 하나 깼다. 작년에 깨어진 곳 바로 옆이다. 작년 수리비 청구서를 보니 $715 들었다. 마음이 조급해 진다.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 ChatGPT에게 자문을 구해 보았다.

 

요즘 서비스가 좀 이상해졌다. 한글로 답해 달라고 했다. ㅋ

 

다시 영어로 답해주기 시작하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알아보자.

댓글